어몽어스 친플 뜻

어몽어스 친플 뜻

 

어몽어스 포스터

이너슬로스에서 개발한 인디게임 '어몽 어스'가 9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했는데요. 어몽 어스가 이제 게임을 넘어 하나의 신드롬으로 자리 잡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몽어스를 플레이하거나 어몽어스 영상을 볼 때 자주 나오는 '친플'이라는 단어가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몽어스에서 쓰이는 친플의 뜻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어몽어스 친플이란

 

친플은 친목 플레이의 줄임말로, 둘 이상의 친구 혹은 친분이 있는 플레이어끼리 같은 게임에 모여서 정상적인 게임 행위를 방해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친플이라는 단어 자체는 온라인 마피아 게임인 마피아42에서 유래됐습니다.

어몽어스 친플 문제점

같은 게임의 친플이 있는 경우 친구가 죽었을 때 6~7명의 인원이 무더기로 빠지기도 하고, 죽은 유저가 친구들에게 임포스터가 누구인지 알려줘서 친플을 상대로 소규모 인원이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임포스터를 알려주지 않아도 친플을 하는 대부분은 물타기, 선동, 몰표 등으로 게임 행위의 큰 지장을 주고 이는 게임 핵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앞서 말씀드린 마피아42와 달리 전체 채팅 기능이 없어서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다른 방에 들어가면 그만이지만, 친플로 인해서 피해 본 시간과 정신적 피해는 어디서도 보상이 불가능합니다. 

 

어몽어스 친플 대처법

 

어몽어스는 기본 적으로 신고기능이 없기 때문에, 어몽어스 친플을 대처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친플 유저를 강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친플유저가 보통 방에서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는 쉬운 일이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깔끔한 게임 진행을 위해서는 웬만하면 내가 방장을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새로운 방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물론 시간이 아깝고, 내 정상적인 플레이를 못하게 하는 플레이어들이 나쁘지만, 저희의 게임 시간은 소중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