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모르는 비티제이열방센터 정체는?

당신이 모르는 비티제이열방센터 정체는?

경북 상주에 있는 비티제이열방센터라는 곳에서 코로나가 확산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북 상주에 있는 비티제이열방센터라는 곳의 정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티제이열방센터는?

BTJ열방센터는 경북 상주시 화서면에 위치한 개신교 선교단체 인터콥의 시설인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시행했던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약 2,500명이 이 곳에서 집회를 했다고 알려져 큰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 수련회에 참석했다는 한 제보자에 따르면 이틀동안 진행된 집회해서 많은 참가자들이 울고, 웃고, 노래부르며, 소리지르는 행동이 지속됐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논란이 확산되자 인터콥은 이 기간동안 집회를 연 사실에 대해서는 사과하였으나, 집회인원은 2,500명이 아닌 500명 정도의 인원이었고, 이 인원들도 센터 내의 여러 세미나실에 분산해서 집회를 진행했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언론의 추가 질문에는 끝내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BTJ열방센터는 인터콥의 열방 회복을 위한 예배와 기도를 드리고, 선교사의 훈련 및 파송을 진행하는 기관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고 웹사이트에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은 인터콥이 프리메이슨 음모론을 받아들이고, 극단적인 세대주의 종말론을 논하기 때문에 '교류 단절'을 선언했고, 예장통합은 교리가 타당하지 않기 때문에 '참여 자제', 예장합신은 왜곡된 종말론과 적그리스도론을 가르치기 때문에 '참여 금지'를 결의 하는 등 인터콥을 경계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현재 경북 상주시는 비티제이열방센터 종사자와 방문자 등에 대해서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는데요. 이 조치로 비티제이열방센터와 인터콥 선교단체 상주지부는 1월 4일부터 별도의 해제조치를 받지 못할 때까지는 집합이 금지되어, 이를 어길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고,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자들의 방역 비용을 물게 될 수 있습니다. 빨리 관련자들이 당국의 검사에 제대로 응해서, 제 2의 신천지사태로 확산되는 없었으면 하고, 이런 일이 앞으로는 사라져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