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신차 정보 - 기아 스팅어 마이스터 간단히 살펴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아 스팅어 마이스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아 스팅어 마이스터 간단히 살펴보자!

기아 스팅어 마이스터 간단히 살펴보자!

기아자동차가 8월 27일, 스팅어의 페이스 리프트 상품성 개선형 모델 「스팅어 마이스터」를 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2017년 기아차의 완전한 신차로 고성능 GT 모델, 4 도어 쿠페 포지션을 담당하게 된 스팅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과 북미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외관 스타일, 디자인 면에서도 매우 호평을 받았으며, 시승에서 경험한 3.3 터보 GT 모델의 주행감은 기존 기아차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강력한 퍼포먼스를 전달하여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만족했던 차일뿐만 아니라 실제로 주변에서도 성능과 스타일에 반해 구입한 지인들이 적지 않을 정도입니다. 차의 세그먼트, 포지션도 그렇고 매니아적인 성격의 차이지만,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아 많은 사람들의 워너비 카 중 하나가 된기아 스팅어! 상품성 개선을 이룬 스팅어 마이스터는 얼마나 좋아졌는지, 실제로 봤을 때의 차이가 궁금해서 BEAT 360을 방문해 짧은 시간에 쉽게 보고 왔습니다.

기아 스팅어 마이스터 외관

우선 외관 디자인은 기존 스타일이 워낙 뛰어나서 그런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특히 앞의 모습은 기존과의 차이를 거의 모를 정도입니다. 하지만 너무 적극적이고 파격적인 변화를 적용하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거나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스팅어 팬들은 오히려 변화가 많지 않다며 좋아할 것 같습니다. 특히 전시차인 3.3 가솔린 터보 GT 모델의 경우, 프로젝션 타입의 헤드램프 및 주행등 형상, 후드 에어벤트, 엠블럼을 포함하여 기존과 같고 대신 2.5 가솔린 터보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LED 주행등과 MFR 타입의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후드 에어벤트가 빠져있습니다 인상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측면에서도 차체 내에서 별다른 변화는 없지만 대신 휠 디자인을 변경했습니다. 18인치 휠도 19인치 휠도 새롭게 디자인되어 3.3 가솔린 터보 GT에는 듀얼 스포크 타입에 스포크가 한층 날카로워진 형상, 별 모양의 5-트윈 스포크 휠이 채용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19인치 휠보다 지루하다고는 말할 수 없고, 스팅어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전시차 휠 안쪽에 레드 캘리퍼 블렘보 브레이크를 볼 수 있지만, 전자 제어 서스펜션과 함께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2.5 터보 모델에서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후면부는 앞과 옆에 비해 그래도 차이가 더 느껴지는 편입니다. 테일램프는 좌우가 연결된 수평형으로 변경되었으며 LED 방향지시등을 순차 점등 방식으로 적용하여 턴 시그널 작동 시에도 더욱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하였으며 LED 순차 점등 방향지시기는 마스터스트림부터 기본 적용됩니다. 머플러 칩은 크기가 커지고 3.3GT모델에 전자기식 가변 배기 밸브를 적용하고 스포츠 모드 작동 시의 가속 페달을 깊게 밟았을 때 크게 자극적인 배기 사운드도 들려준다고 합니다. 우선 시각적으로도 머플러의 존재감은 확실히 강해졌고 기존 스팅어 오너들의 사운드에 대한 아쉬움도 충분히 채워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아 스팅어 마이스터 실내

실내도 전체적인 구성을 크게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에 소재와 편의 사양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 높인 정도입니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실내 디자인도 좋았기 때문에 변화가 적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센터 파시아 상단의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는 더욱 커져 베젤은 얇아지고 몸매도 더욱 깔끔한 10.25인치 내비게이션으로 변경,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터페이스와 그래픽도 새롭게 변경, 기어 페이와 카투 홈, 원격 360도 뷰 등의 편의성 향상에 따라 편의성이 향상되었습니다. 다만 기능을 전시차에서 직접 시연할 수는 없었고 커진 크기 덕분에 시인성이 한층 좋아졌고 터치 반응이나 조작성이 더 좋아졌다는 것은 알았습니다. 계기판이 제네시스 G70처럼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되지 않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스팅어 계기판의 스타일도 나쁘지 않고, 차의 성격에 맞게 오일 온도, 토크, 터보 부스트 게이지도 제공하며, 중앙 7인치 TFT LCD 창의 그래픽도 인포시스템과 함께 변경되었습니다. 깜빡이를 작동시키면 후방 모니터에서 사이드 미러로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후방 측면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후방 모니터를 모니터링 패키지를 선택하면 적용됩니다. 이 밖에 나파 가죽 시트에는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을 새롭게 적용해 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기존보다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앰비언트 라이트도 크래쉬 패드 상단까지 확대 적용되어 더욱 화려해졌습니다. 스티어링 휠은 여전히 특공 펀칭 가죽에 D컷이 적용되며, 틸트와 텔레스코픽은 전동으로 편안하게 사용 가능합니다(컴포트 패키지패키지 적용 시). 공간성에서는 더 넓어지거나 수정된 부분은 없지만 낮은 루프에 비해 두 번째 열의 공간도 성인이 타는 데 큰 불편 없이 충분한 레그룸과 헤드 공간이 확보됩니다. 4인승도 전혀 무리가 없고, 뒷좌석 승객을 위한 송풍구나 USB 충전 포트, 파워 아웃렛, 열선 시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트렁크의 기본 공간도 꽤 깊고 넓지만, 2열 시트까지 깔면 스팅어의 적재 공간도 기대 이상으로 살릴 수 있고, 꽤 부피가 큰 짐도 적재 가능합니다. 테일게이트가 해치백 타입으로 완전히 열리기 때문에 트렁크 입구가 넓은 것도 장점입니다. 전시차라 직접 운전할 수는 없었지만 일단 전시차의 3.3GT 모델에는 V6 람다 23.3리터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돼 기본보다 출력을 더 개선해 최고 출력 373마력, 최대 토크 52.0 kgf.m을 발휘하지만 운전자가 직접 체감하는 정도의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3.3 터보 엔진의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없이 강력하고 빠르다는 것을 3년 전에 스팅어 3.3GT를 타보고 확실히 느꼈습니다.

기아 스팅어 마이스터 가격

역시나 궁금한 점은 새로 채용된 스마트 스트림 2.5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스팅어에 304마력의 출력과 43.0 kgf.m의 토크는토크는 어느 정도의 느낌인지, 일반적인 주행에서 연비는 어느 정도까지 확보되는지, 여러 면에서 기대가 됩니다. 변속기는 두 엔진 모두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며 기계식 자동 제한 장치인 M-LSD도 모든 트림 기본 적용, AWD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안전사양도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선 유지 보조, 후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하차 경고까지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되어 있습니다. 더 이상 옵션을 추가하지 않아도 안전에 대해서는 큰 걱정이 없을 것이며, 추가 모니터링 패키지를 통해 필요에 따라 서라운드 뷰와 후방 모니터를 추가하면 될 것입니다. 기존의 잘생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디테일을 적용하여 실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성능을 더 높인 기아 스팅어 마이스터를 보신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스팅어 마이스터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3,853만 원, 마스터스 4,197만 원부터입니다. GT 3.3 터보 패키지는 마스터스에서 선택 가능하며 446만 원이 추가되어 4,643만 원부터입니다(개별소비세 3.5% 기준).

이상으로 기아 스팅어 마이스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